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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25

고삼 효능 (피부염, 질염, 탈모) 솔직히 저는 시골에서 자랐는데도 고삼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서울대 약초원에서 처음 마주쳤을 때 "이게 그렇게 유명한 약초였어?" 싶었습니다. 피부염에 효과가 있다기에 직접 구매해서 써봤는데, 결과는 기대와 달랐습니다. 제 경험과 함께 고삼의 효능과 한계를 정리해 보겠습니다.고삼, 처음 봤을 때 든 의문약초 강의를 듣는 수강생들과 함께 서울대 약초원을 방문한 날이었습니다. 교수님이 한 식물 앞에서 멈추더니 "이게 고삼입니다"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날 처음으로 이름과 실물을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시골에서 자랐다고 했더니 "길가나 햇볕 잘 드는 곳에서 흔히 자라는데 못 보셨어요?"라는 반응이 돌아왔습니다. 솔직히 그때 좀 민망했습니다. 고삼은 콩과 식물로, 줄기를 손으로 문지르면 하얀 분이 묻어 .. 2026. 5. 28.
바디나물 (특징, 생태주기, 자화전호 약효, 활용법) 바디나물 뿌리인 자화전호(紫花前胡)가 인삼 못지않은 원기 보강 효능을 가진 약재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솔직히 반신반의했습니다. 약초원에서 교수님께 직접 이 식물을 처음 눈으로 확인하고 나서야 "이게 그냥 흔한 들풀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산골짜기에서 만난 바디나물, 그 특징을 구별하는 법바디나물은 들이나 산 골짜기 물기 있는 땅에서 자라는 식물로, 처음 보면 그냥 흔한 산야 식물과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제가 약초원에서 처음 봤을 때도 "이게 특별한 약초라고?" 싶을 정도로 평범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분명한 특징이 있습니다. 잎맥까지 완전히 갈라지지 않고 오리발처럼 손가락 모양을 유지하는 잎 형태가 바로 그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바디나물이라는 이.. 2026. 5. 28.
땅두릅 뿌리 독활 (군대 경험, 독활 효능, 독활 우슬) 두릅이라고 하면 봄철 고추장에 찍어 먹는 나물을 먼저 떠올리는 분이 많을 겁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그 땅두릅의 뿌리가 무릎과 허리 통증을 다스리는 약재로 쓰인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먹는 두릅과 약재로 쓰는 뿌리가 같은 식물에서 나온다는 게 솔직히 처음엔 잘 믿기지 않았습니다.군대에서 처음 먹은 두릅, 30년 만에 뿌리를 알다제가 두릅을 처음 먹어본 건 30년 전, 최전방에서 군 복무를 할 때였습니다. 봄이 되면 산으로 훈련이나 작업을 나가는 날이 있었는데, 민간인 통제 구역 깊은 산속이다 보니 산도라지, 더덕, 곰취, 취나물, 오미자, 칡, 다래, 머루 같은 것들을 손으로 직접 뜯어먹곤 했습니다. 두릅도 그때 처음 맛봤습니다. 데쳐서 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특유의 향과 쌉쌀한 맛이 일품이었.. 2026. 5. 27.
환삼덩굴 (고혈압에 효과, 채취 시기, 양약보다 낫다) 친구한테서 "혈압이 180이었는데 한 달 만에 정상으로 내려왔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솔직히 반신반의했습니다. 잡초 취급받는 식물로 혈압을 잡는다고? 그런데 그 말이 제가 약초를 공부하게 된 출발점이 됐습니다. 오늘은 환삼덩굴의 효능과 직접 써본 결과, 그리고 어떤 부분은 걸러서 봐야 하는지까지 정리합니다.고혈압에 효과가 있다는 율초, 실제로 써보니환삼덩굴은 율초(律草)라는 한약명으로도 불립니다. 율초란 한의학에서 환삼덩굴의 지상부, 즉 줄기와 잎을 건조한 약재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하천변, 둑, 동네 산책로 어디에서나 왕성하게 번지는 모습 때문에 생태교란종으로 분류될 정도인데, 정작 그 약성은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직접 말린 환삼덩굴을 구매해서 달여 마셔봤습니다. 고혈압이 있는 아내와 함께였.. 2026. 5. 26.
산사나무 열매 (지방분해, 고혈압, 대사증후군) 혈압약을 오래 먹어온 분들 주변에 꽤 많습니다. 저도 아내가 고혈압 약을 꾸준히 복용 중이라, 약에만 의존하지 않아도 될 방법이 없을지 항상 관심을 기울여왔습니다. 그러다 약초 강의에서 산사나무 열매 이야기를 처음 듣고, 일반적으로 소화제 정도로 알려진 식물이 이렇게까지 폭넓게 쓰인다는 사실에 솔직히 놀랐습니다.동네 공원에도 있는 나무, 산사나무의 지방분해 효능약초 강의를 듣고 나서 동네를 걷다가 아파트 단지 조경수를 유심히 들여다봤습니다. 강의에서 산사나무가 관상수로도 많이 심는다고 했는데, 정말이었습니다. 지나치던 화단에 붉은 열매가 바닥에 수북이 떨어져 있었고, 낙엽이 다 진 자리에도 열매만 오래도록 달려 있었습니다. 그냥 지나쳤던 나무가 이렇게 쓸모 있는 약재였다는 게 제 경험상 꽤 묘한 기분이었.. 2026. 5. 25.
박하 (멘톨각성, 카페인비교, 박하차레시피, 주의사항) 오후 3시, 커피를 마셨는데도 눈꺼풀이 내려앉는다면 커피가 각성을 돕는 게 아니라 오히려 피로 누적을 가속시키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도 한동안 그 악순환을 반복했는데, 박하차로 루틴을 바꾸고 나서 오후 집중력이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오늘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박하의 각성 원리와 커피와의 결정적 차이를 비교해 보겠습니다.멘톨 각성, 사탕에서 약초로 다시 보게 된 계기박하 하면 대부분 박하사탕이나 껌을 먼저 떠올릴 것입니다. 저도 어릴 때 식당 카운터 옆 사탕 통에서 박하사탕을 집어 들던 기억이 선합니다. 그 입안 가득 퍼지던 화하고 시원한 느낌이 박하에 대한 첫인상이었으니까요. 성인이 된 뒤 약초원에서 생박하잎을 처음 접했을 때는 솔직히 놀랐습니다. 여리게 자란 초록빛 잎 한 장을 조심스레 씹어봤는.. 2026.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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