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가려움증1 백선피 (피부 가려움증, 외용 활용, 간독성 주의) 백선피(白鮮皮)에 간독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담금주로 마시는 분들이 주변에 꽤 있습니다. 저도 약초를 공부하다 그런 분을 직접 만났고, 솔직히 그 자리에서 뭐라고 해야 할지 한동안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꽃은 예쁘고 뿌리는 길고, 그래서 더 조심해야 한다백선은 운향과(芸香科)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입니다. 여기서 운향과란 귤, 오렌지, 탱자처럼 향기로운 성분을 가진 식물들이 모인 분류군을 말합니다. 대부분이 나무인 운향과 식물 중에서 백선은 드물게 풀로 자라며, 해마다 줄기와 꽃이 지고 뿌리만 남아 겨울을 납니다. 백선의 뿌리는 굉장히 길고 웅장하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민간에서는 이 뿌리를 '봉삼' 또는 '봉황삼'이라 부르며 마치 산삼에 버금가는 약재처럼 취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약초 공.. 2026. 6. 10. 이전 1 다음